익산시 공무원 뉴스진행 앵커로 변신? 눈길 끌어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1.25
- 조회수
- 118
익산시가 생동감 있게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익산에 소재한 금강방송의 주요프로그램인 『익산주간뉴스』메인 앵커를 전라북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 공무원중에서 선발 투입할 계획이어서 보수성이 강한 공무원 사회에 신선한 충격의 회오리가 일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금강방송과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앵커 희망자를 응모한 결과 총 9명(남6명, 여3명)이 접수됨에 따라, 시는 방송사의 협조를 얻어 오디션을 실시 3~4명의 최종 앵커를 선발, 한달 동안 발성· 표정·태도 등 기본 방송 소양을 배양시켜 빠르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여동안 『익산주간뉴스』진행을 맡길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앵커로 선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본청 전입기회 부여 등 인사혜택과 앞으로 익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메인 MC 및 영상홍보물 제작시 나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 김모(45세)씨는 공무원들은 다중의 장소에 나타나기를 꺼려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익산시 공무원들이 이같은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탈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감명깊다며 이는 앞으로 익산시가 발전할 수 있는 무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아주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공보담당 85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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